발톱무좀 약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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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약 없애는 방법

룩상부르 2024. 8. 10. 13:36

발톱무좀 약 없애는 방법

 

 

무좀균은 덥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왕성하게 번식한다. 무좀이 걸리는 이유는 온전히 환경 탓만은 아니며, 무좀균을 지닌 가 쓴 물건을 같이 쓰고 옮아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손톱 발톱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주변에 옮기기가 쉽다. 감염된 자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이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에서 전염된다. 감염된 손∙발톱에 직접 접촉해서 감염되기도 한다. 영유아 등 면역력이 낮은 경우 진균이 빠르게 널리 퍼지는 경향이 있다.

 

무좀은 침범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가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다른 부위로 옮겨져 2차 감염되거나, 다시 발생하는 경우도 잦으며 겉으로 완치된 것처럼 보여도 방심하면 안된다.

 

한번 걸리면 다시 발생하기 쉽고, 완치가 어려운 탓에 의학적인 처방 외에 알려진 민간요법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식초나 레몬즙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식초나 레몬의 산 성분이 무좀균을 살균한다는 이유에서다. 무좀균을 지닌 자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반신반의하며 많이 시행한다는 이러한 방법이 과연 효과가 있는 걸까?

 

발톱무좀 약 없애는방법 1

 

연세스타 피부과 이상주 원장 : “식초나 레몬에 함유된 정도로는 무좀균을 죽이기엔 역부족이다. 간혹 무좀 치료를 위해 고농도의 산을 사용하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무좀균뿐만 아니라 피부에 화상을 생기게 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특히 짓무르거나 물집이 생기는 무좀은 식초 같은 자극적인 물질에 노출되면 세균 감염이 생겨 입원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톱무좀 약 없애는방법 2

 

손∙발톱 무좀의 남녀 비율은 유사하다. 여성은 하이힐처럼 공간이 좁아 땀이 차기 쉬운 신발이 문제이며 손톱보다 발톱이 피부사상균 감염에 취약한 편이다. 주로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무좀을 오래 앓다가 발톱으로 진균이 이동해 무좀이 생긴다. 오래되면 손톱까지 이동한다.

 

연령은 50~60대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면역력이 약화돼 감염에 취약하고, 무좀이 나타나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향 때문으로 여겨진다. 손∙발톱 무좀균을 지닌 자의 약 1/4이 치료에 실패하는데, 연령이 높을수록 실패율이 높다.

 

발톱무좀 약 없애는방법 3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침입해 각질을 영양분 삼아 백선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표적 증후는 변형, 탈색, 분리, 각질화 등이다. 피부사상균의 침범 형태와 부위에 따라 형태는 조금씩 다르다.

 

손∙발톱 바깥과 옆에서 시작해 손∙발톱 밑에서 감염을 일으킨 ‘원위측부 손∙발톱 밑형’이 가장 많다. 이 경우에 손∙발톱 바닥의 표피가 흰색, 황색, 황갈색으로 변한다. 손톱 발톱 밑 각질이 두껍고 혼탁해지다가 벗겨지기도 한다.

 

발톱무좀 약 없애는방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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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발톱 표면에 불투명한 백색반점이 나타나는 ‘백색 얕은형’도 있다. 균이 손톱 발톱의 몸쪽 주름부터 감염을 일으켜 손톱 발톱 밑으로 침범한 경우는 ‘근위 손∙발톱 밑형’이라 부르는데, 안쪽의 손톱 발톱 색이 희게 변한다. 손톱 발톱 무좀이 장기적으로 지속돼 전체적으로 부스러지고 두꺼워진 심한 경우는 ‘전 이영양성’으로 분류한다.

 

손톱 발톱 무좀은 건선, 종양, 혈관질환, 염증질환 등과 비슷하기도 하다. 정확한 확인방법으로 감염 부위를 긁어 채취해 진균을 용액에 녹인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거나, 적절한 온도에서 진균의 성장을 관찰하든가, 진균을 염색해 시각화해서 보는 것 등이 있다.

 

발톱무좀 약 없애는방법 5

 

일단 무좀을 확인했다면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괜히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시도하지 말고 현대의학을 믿어보자.

 

손톱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치료)으로 항진균제 약 성분을 먹거나 바를 수 있다. 이트라코나졸, 테르비나핀, 플루코나졸 등의 약 성분을 복용해 말초순환을 통해 손∙발톱에 도달시킨다. 경구제(약)는 치료 효과가 높으나 피부 발진이나 소화기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발톱무좀 약 없애는방법 6

 

항진균제를 감염 부위에 직접 바르는 치료제는 크림, 연고 등이 있다. 손∙발톱 판을 통과해 감염부위에 도달해 진균을 박멸시킨다.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나뉜다.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는 먹는 이트라코나졸 수준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약물 침투력이 우수해 사포질 없이도 손톱 발톱 바닥에 유효 성분이 쉽게 도달한다.

 

이외에도 손톱 발톱 표면에 고온의 에너지 열과 연속적인 파장을 쏘아 살균하는 레이저 치료도 있다. 무좀으로 손상이 심한 경우엔 국소마취 후 손톱 발톱을 제거한 뒤 연고를 도포해 손∙발톱이 새로 자라길 기다리기도 한다.

 

발톱무좀 약 없애는방법 7

 

무좀은 한번 걸리면 치료기간이 긴 만큼 아래와 같은 생활 관리도 실행되어야 한다.

 

-샤워 후 깨끗한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꼼꼼히 제거한다.

-습기가 찬 구두는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해 준다.

-겨울철 부츠나 털 양말을 장시간 착용하지 않는다.

-사무실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신발에 항진균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발을 씻을 때는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

-온천이나 찜질방 등에서는 개인용 양말이나 수건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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