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허우샤오시엔1 허우샤오시엔 자객 섭은낭 허우샤오시엔 자객 섭은낭 대다수 영화작가는 영화를 재미없게 만든다. 재미없는 영화작가의 대표 격으로 허우샤오시엔을 들 수 있다. 허우샤오시엔의 롱테이크는 지루함을 넘어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오래전 허우샤오시엔의 '비정성시'에서 정‘적인 롱테이크에 하도 질린 필자는 그 후 오랫동안 그의 작품을 피했다. 그러다가 느닷없이 그가 만든 ‘자객 섭은낭’이라는 무협물을 접했는데, 역시나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었다. 시간이 좀 먹냐는 식으로 한 없이 느릿느릿한 롱테이크는 ‘자객 섭은낭’에서도 여전했다. '슬로우 무비'란 장르를 설정한다면 위원장은 단연코 허우샤오시엔이 될 것이다. ‘자객 섭은낭’을 정‘적으로 보면 영상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긴 러닝타임을 지닌 영화를 정’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는 노릇. 영화.. 2024. 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