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수술 원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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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수술 원인 치료

게슈타포 2024. 9. 3. 11:23

녹내장 수술 원인 치료

 

녹내장이란?

 

녹내장이란 안압 상승 등으로 인해 시각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 결손이 일어나는 질환을 뜻한다. 증후가 두드러지지 않아 시각신경이 심각하게 손상된 후에야 발병 사실을 아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리는 이유다.

 

안압이 높아야지만 걸리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안압이 높아야지만 걸린다고 아는 이들이 많다. 안압 상승이 발생의 주요 원인인 것은 맞으나, 그 수준이 정상 범위(10~21㎜Hg)에 들어도 앓을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정상 안압 녹내장 사례가 흔하다.

 

정상 안압 녹내장은 시각신경이 정상 수준의 안압에도 취약한 구조인 경우 생길 수 있다. 동일한 무게의 짐도 누군가에게는 가볍게, 다른 이들에게는 무겁게 느껴지는 상황을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혈액순환 장애, 고도 근시 등도 정상 안압 녹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로는 눈의 다른 질환 탓에 안압이 올라가면서 이차성 녹내장을 겪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포도막염이 꼽힌다.

 

초기에 뚜렷한 증후가 대부분 없다.

일반적인 녹내장은 초기에 두드러진 증후가 없다. 시각신경이 조금씩, 서서히 약해지기 때문이다. 간혹 눈이 침침하다거나 한쪽 눈의 명암, 색감이 평소와 다르다며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마저도 굉장히 예민해야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은 질환이 상당히 진행돼 시야가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될 때야 뒤늦게 검사를 받는다. 안구건조증이나 시력교정술 등 다른 이유로 안과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도 꽤 된다.

 

다만 안압이 갑작스럽게 높아진다면 상대적으로 빠르게 자각할 수 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이에 해당하는데, 폐쇄각 녹내장은 눈 속을 흐르는 액체인 방수가 정상적으로 나가는 통로가 막히면서 안압이 올라가 생긴다. 이 경우 두통과 안통(眼痛), 눈 충혈 등이 나타나고 시력 저하감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 메스꺼움과 구토 까지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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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이 오면 실명할 확률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녹내장이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히는 탓에, 녹내장인 경우 곧 실명된다는 두려움에 휩싸이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진행 속도가 느려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 사례도 있다.

 

실명할 확률은 낮아도, 치료해야 하는 시기를 놓치고 말기에 발견됐다면 녹내장이 악화되어 실명으로 갈수도 있다.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치료를 적절할 때 받아야 되는데, 그런 시기를 놓쳤다면 실명 문턱으로 갈 위험이 있다. 시기를 놓친 경우 실명할 확률은 개인차 탓에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 이에 대해 명확한 수치로 답하는 의료진은 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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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사람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고령층에서 많이 발견되긴 하나 젊은 층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건강보험 심평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40대 미만 발병자가 2012년 약 11만4000명에서 2021년 13만7000명으로 늘었다. 10대에서도 발병 사례가 나오는 만큼 30대나 20대 등도 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 게 좋다.

 

특히 고도 근시와 가족력 같은 녹내장 위험 인자가 있으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을 필요성이 있다. 고도근시인 자는 근시가 없는 사람에 비해 녹내장에 취약한 시각신경 구조를 지니고 있다. 안축장이라고 하는 눈 길이가 길어지면서 시각신경이 더 당겨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각신경이 더 얇아지고 구조적인 이상 발생률이 높아진다.

 

또 고도근시의 원인 중 하나인 축성근시는 시각신경을 보호하는 공막을 바람 넣은 풍선처럼 얇게 만드는데, 이때 안구가 커진 만큼 혈관이 증가하지 못해 혈류가 저하되면서 시각신경에 간접적이지만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식습관 변화와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20대 30대에서 고혈압,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 당뇨병은 합병증으로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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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

 

완치가 현재 불가능하다. 치료를 해도 손상된 시각신경을 원래대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만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녹내장이 확인되면 더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치료가 이뤄진다.

 

악화를 막는 대표적 치료법은 약물치료로서,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넣어 시각신경 손상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안압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눈 충혈, 타는 듯한 느낌의 통증인 작열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경과를 지켜보다 약을 바꾸기도 한다. 한 가지 안약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때는 다른 약을 여러 개 함께 쓰기도 하며 필요하다면 레이저 치료도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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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안약을 넣는다고 해서 당장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점안에 거부감을 갖기도 한다. 바쁜 일상에 쫓겨 혹은 깜박 잊어서 안약을 쓰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점안 시기를 놓쳤어도 다음 점안 주기까지 기다리지 말고 늦게라도 기억이 났을 때 바로 써야 한다. 기다렸다가 다음 주기 때 더 많이 투약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안약을 더 많이 넣는다고 효과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서다.

 

점안 방법도 중요한데, 눈을 위로 뜬 상태에서 아래 눈꺼풀을 당겨 생긴 공간에 정해진 용량을 넣는 게 정석이다. 동시에 여러 종류를 투약하면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다. 따라서 점안해야 하는 안약이 2개 이상일 때는 투약순서를 지켜 5~10분 간격으로 점안해야 한다.

 

안약을 쓰고 작열감, 눈물 흘림, 통증, 출혈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처방받은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점안하고 있는 녹내장 안약이 2개 이상이라면 모든 안약의 점안을 중단하고 이를 가지고 주치의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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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수술

희귀질환 가운데 하나인 선천녹내장은 섬유주와 전방각의 유전적 이상으로 안압이 상승하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 대부분 실명으로 이어지게 된다.

 

선천녹내장의 경우에 안압 조절이 매우 중요하며,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 섬유주절개술과 전방각절개술이 주로 선택된다. 다만 이러한 수술을 받았어도 치료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서, 새 수술법들이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김영국 교수(소아안과) 연구팀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3종류의 선천녹내장 수술 방법 중에서 전방각 수술인 ‘광원 마이크로카테터 섬유주절개술’의 수술 성공률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전적 수술법인 섬유주절개술(CPT)과 비교해서, 광원 마이크로카테터 섬유주절개술은 평균 안압을 약 3.10mmHg 더 낮출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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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유전 여부

고위험군으로 ▲고령(40세 이상) ▲안압이 높은 사람 ▲고도근시인 자 ▲직계가족 중 녹내장인 자가 있는 경우 ▲당뇨병·고혈압·갑상선질환·심혈관질환 등이 있는 자 등이 속한다.

 

발병에 여러 환경적 요인들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모에게 녹내장이 있다고 해서 자식에게 무조건 유전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위험은 2~3배 올라간다. 부모에게 있으면 2~3배, 형제나 자매 중에 있으면 5~7배 이상 발병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1차 직계가족 중 녹내장인 자가 있으면 발병위험이 9배까지 높아진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대 연구가 있다.

 

가족력은 유전자나 염색체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과 다르게 흡연, 음주, 음식, 주거환경 등 환경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들을 피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등 후천적인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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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

 

기본적으로 안압을 오르게 하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예방의 시작이다.

 

- 고개를 숙인 자세로 장시간 있는 자세, 물구나무, 갑작스럽게 무거운 것을 드는 행동, 전자기기를 이용한 근거리 작업 등을 피한다.

- 자전거 타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항산화 효과가 있는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반면, 카페인을 과다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 안압이 오르게 하는 원인인 흡연 및 음주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은행잎 추출물 영양제는 말초 혈액순환 개선을 통해 시각신경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발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것을 꾸준히 복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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